사회

영광 도장교 안전사고 관련 과실 책임 4명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3-03 15:51:18 수정 2018-03-03 15:51:18 조회수 6


지난 1월 영광의 한 교각 기초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 1월 영광군 군남면 도장교
개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도중 철근더미에 깔려
근로자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원청 업체 현장관리소장 39살 김 모씨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실 시공된 철근을
사전에 안전점검 없이
무리하게 작업을 시키다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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