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오늘(4) 성명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진행되는 해외 매각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중당 광주시당도 "산업은행이 아무도 모르게 해외매각을 추진한 것은 광주시민과 노동자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윤장현 광주시장은 자구안을 수용하지 않은 채권단에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고 민형배 광산구청장도 완벽한 고용보장책을 제시하지 않는 매각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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