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출마 예정자들을 만나보는 시간,

오늘은 이병훈 예비후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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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 )

광주시장에 도전하시는 분들 중에
가장 먼저 출마 선언하셨고,
예비후보 등록도 1번으로 하셨습니다.

출마를 서두른 이유가 있으십니까?

( 답변 1 )

지난 9년동안 저희는 광주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거의 고립된, 외로운 섬이었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광주가 새로운 희망의 꿈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광주 총괄선대위본부장을 했었습니다. 정권 탄생의 진원지가 되는 광주에서 새로운 희망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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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2 )

출마 선언하실 때
"정치를 바꾸고 행정이 변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이렇게 밝히셨는데요.
어떻게 바꾸시겠다는 건가요?

( 답변 2 )

금년이 헌법 개정을 해야 될 그런 시기거든요. 그래서 한쪽은 지방자치와 분권이 강화되는 시기고, 또 한쪽은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는 그런 시대입니다. 드디어 국민주권시대가 됐으니까 광주도 시민주권시대를 맞이해야 합니다. 소수의 엘리트, 소수의 정치인이 하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정말 시민과 행정과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면서 발전시키는 그런 시대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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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3 )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적은 없지만
광주시장을 맡겨주면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근거를 밝혀주실 수 있겠습니까?

( 답변 3 )

그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많은 행정 경험을 가졌습니다. 사실 제가 오래 전에 광양군수도 했었고 전남도청, 또 세종시에서 주민지원본부장 또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등을 겪으면서 많은 행정 경험을 가졌었죠. 더군다나 지난 번 선거 때는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을 한 것과 동시에 공약단장을 했었습니다. 광주의 많은 현안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했었고, 문재인 후보께서 거의 광주의 공약을 받아줘서 정말 이렇다면은 제대로 일을 해낼 수 있겠구나.. 제가 가지고 있는 행정력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해서 광주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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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4 )

이 후보께서는 광주시 현안과 관련해
세미나를 연 적이 있습니다만
아직 공약을 발표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공약은 잘 준비돼 있습니까?

( 답변 4 )

지금 시민이 주인인 그런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가지 공약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은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혁신적인 일자리. 특히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서 일자리 창조를 통해서 광주의 미래산업을 키워내는 그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특화도시가 첫번째고.. 도시재생이나 문화콘텐츠 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그런 창조도시를 만드는 것. 마지막으로는 고령화 문제, 환경, 여성이라던가 사회적 약자를 대비하기 위한 그런 생태안전복지도시를 위한 세부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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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5 )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전 카드라도 있으십니까?

( 답변 5 )

여론조사의 함정일 수도 있고요. 이제 저는 굴하지 않고 현장 속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특히 SNS을 통해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는 그런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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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사)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책 경쟁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