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달빛내륙철도 원년 선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3-09 23:09:36 수정 2018-03-09 23:09:36 조회수 6


현재 광주에서 대구를 오가려면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죠..

그래서 영호남 교류 확대를 위해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를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영호남 10개 자치단체장들이
오늘 달빛 내륙철도 사업
추진 원년을 선포하고
정부에 국책사업으로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광주와 대구, 담양과 합천 등
영호남 10개 지자체 대표들이
대구에 모였습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기차가 지나게 될 고장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제시했던 달빛내륙철도는
191km를 고속철로 연결하는
총사업비 6조원의 대형 사업입니다.

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시켜
탄탄한 남부경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에 모인 지자체 대표들은
올해를 달빛 철길 건설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정부에 국책사업으로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SYN▶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되면
오는 2030년부터는 달빛간 고속철이
영호남 10개 지차체를 하나로 연결하게
됩니다.

공동선언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달빛 철길이 경제성 논리에 밀려나지 않도록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조기 건설을 위한 논리 개발과
효과 분석을 위해 학술 용역을 발주하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기 위한
포럼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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