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18 때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전남경찰국장의 치안감 추서를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안 치안감의 추서식을 언급하며
"늦게나마 치안감 추서가 이뤄져 기쁘다"고
밝히고 "안 치안감의 삶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안 치안감은
5.18 당시 시민들의 목숨을 지키고
경찰의 명예를 지켰다"며,
"이를 이유로 계엄사령부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숨졌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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