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 반대와
구조조정 철회를 촉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 투쟁을 벌였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 채
광주 영광통 사거리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해외 매각은
국내공장 폐쇄와 기술유출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산업은행 채권단과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더 큰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20미터 높이의 송신탑에서
13일째 고공 농성을 벌여온 노조 지회장 2명은 오늘 오후 송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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