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광주에 내려왔지만
노조 측이 만남을 거부해
면담은 불발됐습니다.
더블스타 차오융썬 회장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함께
오늘 오후 7시 20분쯤
광주송정역에 도착했지만
노조측의 거부로
광주공장을 방문하진 못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더블스타 회장을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후 면담 여부에 대해선 추후 논의해
산업은행에 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차이 회장은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조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지만
무한정 그러진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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