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160여 명 구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3-25 16:38:33 수정 2018-03-25 16:38:33 조회수 6


오늘(25) 오후 3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158명과 선원 5명을 태운 223톤급
쾌속선 '핑크돌핀호'가 좌초됐습니다.

배가 갑자기 암초에 걸리면서
충격으로 넘어진 승객 등 23명이 다쳤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승객들을 다른 선박으로
옮겨태운 뒤 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운항 관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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