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는 전남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계시는 전남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을 연속해 만나봅니다.

그 첫 순서로 신정훈 예비후보님이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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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전남도지사에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셨습니다..
전남도지사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답변 1)

문재인 정부 5년과 함께 할 전남도지사 4년은 우리 전남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 국정 철학에 걸맞는 민생 정책을 현장에서 혁신적으로 실천해 온 바가 있으며 또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혁신도시를 나주에 유치하고 전남 발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든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역동적인 시대를 맞이해서 전남의 새로운 도지사는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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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작년 6월에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 임명이 되셨는데, 1년이 못 돼서 사퇴를 하신 거잖아요.
전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어업비서관으로서 역할을 해주시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요?

(답변 2)

우선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일한다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짧은 지난 8개월이었지만 대통령의 농정공약의 기틀을 국정과제에 반영했고, 주요한 쌀 생산 수급조절제라던가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이라던가 과일급식 등 주요한 정책들의 예산 반영을 충분히 해놨습니다. 지방자치 현장에서도 이러한 농정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혁신 사례를 만드는 것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전남도정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해서 혁신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일, 저 신정훈이 꼭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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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나주 시장과 국회의원을 거쳐서 청와대에서도 일을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정치 생활동안 전남을 위해 이룬 일은 무엇입니까?

(답변 3)

저는 다른 정치인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줄서거나 기대거나 또 눈치보는 정치가 아니라 오직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그 분들의 지지에 근거해서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까지 일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이뤄낸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방자치 현장에서는 전국 최초의 학교 급식 조례, 마을 택시 조례, 그리고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쌀 경영 안정 직불금 제도를 바로 제가 만든 민생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 전남광주 미래 먹거리라고 하는 공공기업의 지방 이전 그리고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서 광주 전남이 새로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을 제가 주도해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한전공대 공약을 제가 이뤄내서 이 공약을 제 임기 내에 꼭 이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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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말씀처럼 다양한 일들을 해 오셨는데, 또 최근에는 전남 지역별로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계십니다.
전남도지사로 당선된다면 공약들 중 어떤 일을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으십니까?

(답변 4)

우선 전남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공약보다는 전남의 도정의 기본 컨셉과 발상부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전남, 활력있는 전남, 그리고 젊은 전남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 국정 공약에 반영돼 있는 10대 공약을 제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전공대 공약입니다. 한전공대를 대통령 임기 내에 입학하고 개학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해 내고, 동부권의 초경량 신소재 산업, 서부권의 수리저급선(?) 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신산업의 계기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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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광주와 전남 사이에는 한전공대 문제나, 광주 군부대 이전처럼 상생을 위해 풀어가야 할 내용이 많은데..
상생 협력 방안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십니까?

(답변 5)

광주 전남 사이에는 한전공대 그리고 군공항, 민간공항 이처럼 풀어가야 할 많은 현안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감정 싸움이나 정치적인 싸움에 의해 이뤄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전공대, 에너지밸리, 군공항 이전, 지역단위 푸드플랜 등 서로 상생하고 윈윈할 수 있는 일들을 지역주민의 협의를 거쳐서 상생방안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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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