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VCR▶
광주시의 도시계획상
공원으로는 최대 규모인 중앙공원.
콘크리트 도심에서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공원은
면적이 3백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420개와 맞먹습니다.
중외공원도 면적이 2백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CG)이 두 공원을 포함해 6개 공원이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입니다.
총 면적은 7백10만 제곱미터./
광주시는 시민단체와 의회, 전문가 등이 포함된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이 공원들을
민간 사업자에 맡겨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CG)다만 개발면적은 총면적의 9.3%로 제한하되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현재의 녹지 상태 그대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SYN▶조진상 교수
(원형지 보존 85%, 그래서 공원 조성을 할 필요가 없게 그래서 실질적인 대부분의 공원 조성은 미래 세대가 그걸 감당할 수 있게 하고 제1차적인 목표는 토지 확보에 뒀습니다.)
또 민간사업자가 아파트를 짓더라도
20층 정도로 높이를 제한해
난개발 가능성을 막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촉박한 시간이나
시 재정 등을 감안할 때
이만한 대안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YN▶행정부시장
(다른 더 나은 대안이 있거나 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또 검토하겠지만 그런 범위 내에서는 최적안을 도출했다...)
하지만 1단계 때보다 공공성이 높아진만큼
사업성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녹지를 최대한 보존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 공원으로 조성하는 면적은
5% 정도에 불과하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4일,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에 사업자 공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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