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차량이
방호벽을 뚫고 풀숲으로 돌진해
아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4) 오후 4시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25인승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승용차량을 추돌한 뒤 방호벽을 뚫고
풀숲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7명과 인솔자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통학 차량 운전자 67살 김 모씨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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