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 오후 2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공항 인근 도로에서 77살 박 모씨가 몰던 택시가 지하철 광주공항역 옹벽을 들이받고 뒤집혀 박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항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던 박 씨 차량이 갑자기 신호를 무시하고 급가속으로 옹벽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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