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기아차 광주공장이
큰 타격을 입으로 우려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는
한미FTA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지만
미국 무역확장법이 발효돼
최고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경제계는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해 생산한 자동차 49만여 대 가운데
40%를 미국으로 수출했다며,
관세가 부과되면 지역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