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설사와 복통, 구토 등
소화기 질환자의 가검물
1천 1백여 건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41.5%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이는 6월 첫째주 6.4%,
둘째주 15.1% 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교차 오염되기 쉬운
캠필로박터균 설사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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