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전봇대에 올라가 전선을 훔친 혐의로
58살 남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12일 밤 9시쯤,
진도군 염산면 농로에 설치된 농업용 전선을
절단해 가져가는 등 진도 일대에서
23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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