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에서도 기대와 우려 속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은
이미 유연 근무제도를 도입해
변화에 적응하고 있고,
광주 신세계는
개점 시간을 한 시간 정도 늦췄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에서는
노동 강도가 세지거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받는
300인 이상 사업장은
광주 전남에 130여 곳이고,
근로자 수는 10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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