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의 공론화 방식을 놓고
민선 7기가 시작하자마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어제(2)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신고리 원전과 같은 공론화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발언을 놓고 정의당 광주시당은
"선거 전과 선거 후의 모습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느냐"며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도
후보 때는 공론화 후에 결정하겠다고
자필로 서명까지 해놓고
이 시장이
독단적인 결정을 예고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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