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지역 장애인 그룹홈서 인권침해 등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7-10 20:34:48 수정 2018-07-10 20:34:48 조회수 2

광주지역 장애인 그룹홈에서
인권침해 사례 등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30곳을 점검한 결과,
비좁은 주거 환경과 열악한 식사 제공 등
인권침해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또 입소료를 과다하게 받거나
장애인을 위해 쓰지 않고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로 쓴 사례도
여러 건 지적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그룹홈에
행정처분이나 개선명령을 내리고,
운영 방식도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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