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용전동의 한 미곡처리장에서
49살 황 모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미곡처리장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황 씨 몸에는 외상 흔적이 없었으며,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만취한 황 씨가
그늘이 없는 미곡처리장 창고에서 잠을 자다
일사병으로 숨진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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