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억 2천만원 보조금 횡령 협동조합 이사장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7-26 14:37:41 수정 2018-07-26 14:37:41 조회수 5

광주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억대가 넘는 광주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광주 모 협동조합 이사장 58살 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이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 14억 7백만원 가운데 1억 2천 4백만원을 빼돌려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중소기업 진흥 목적으로 지원된 보조금을 받아 기념품 공모전 등을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았는데 경찰은 안씨가 횡령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하도록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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