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엉터리 행정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시 상수도사업본부를 종합감사한 결과
상수도 요금 미납자에 대해
압류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3년의 소멸시효를 넘겨
결손처리된 사례가 2만 2천건,
5억 9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외에도 용연지원 정수장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는 등
부적정 행정 30여건을 적발해
1억 4천만원을 회수하고
관련 공무원 36명에 대해
훈계와 주의 조치,
상수도본부에는 기관경고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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