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박을 벌이다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51살 노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시 광산구의 한 기원에서
지인 68살 홍 모씨와 카드 도박을 벌이다
홍 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영산강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범행을 인정했다며
정확한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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