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 오전 9시 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지하 주차장에서
수달 한 마리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수달은 몸 길이 40cm 정도 크기로
수의사가 건강상태를 살폈지만 이상이 없어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서구청은 수달이 발견된 지하주차장이
전날 오후 갑작스러운 비로
침수됐던 곳인 점으로 미루어
광주천 물이 넘치며 수달이
주차장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