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이는 듯 했던 폭염의 기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광주전남 폭염특보지역이 15곳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주가 33.3도를 기록했고,
나주 33.8도, 목포 33.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광주전남지역 15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광주와 나주, 함평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목요일쯤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기 전까지
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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