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가 시작되는데,
누가 호남의 민심을
얻게 될 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운명의 일주일'을 남겨두고
막판 당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호 1번인 송영길 후보는
호남 출신 당대표라는 상징성을 갖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고,
김진표 후보는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유능한 경제 당 대표'라는 점을,
이해찬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킬
당대표라는 점을 각각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들 세 후보는 모두
호남의 민심을 얻기위해 공을 들이고있습니다.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일부터 사흘동안
권리당원 ARS 투표가 진행되는 데,
호남지역
권리당원의 비중이 30%가까이 되기때문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이고,
원적지까지 감안할 경우
그 영향력을 훨씬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전당대회에 참가하게 될 대의원 규모도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아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는 후보가
당권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당권 주자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당대회를 앞둔 이번 한 주
동시다발로 호남을 찾아
호남 민심잡기 행보를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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