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 상황에 대한 거짓 정보를
미국에 흘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미국 언론인 팀 셔록이 광주시에 기증한
5.18 관련 미 정부 문서를 분석한 결과,
전두환 신군부는 광주에서 시위대가
인민재판을 하고 있고,
폭도 2천명이 무장투쟁을 위해
산으로 도주했다는 등 거짓 정보를
미국에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5.18 기록관은 당시 미국 정부 역시
전두환 신군부의 정보가
과장된 거짓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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