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임시 휴업이나 단축 수업을 권고했습니다.
실외에서 열릴 행사와 축제는
장소가 실내로 바뀌거나
아예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임시 휴업이나 등*하교시간 조정 등을
자율적으로로 검토하라고
일선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학교별로 등*하굣길 안전 상황이나
수업일수 등을 고려해
판단하라는 취지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에서는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1곳,
전남에서는 40여개 학교가
이미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상황이 긴박할 경우에는
모든 학교에 임시 휴업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시교육청
(전체적으로 휴업하는 문제는 좀 더 추이를 봐가면서 결정하도록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실외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와 축제는
장소가 변경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아시아문화광장 등에서 열 예정이던
월드뮤직페스티벌과 북페스티벌의 무대를
모두 실내로 급히 옮겼습니다.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실내에서 열리는 것은
9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INT▶콘텐츠사업본부장
(원래 야외에서 하던 페스티벌을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실내에서 세팅해서 진행하도록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페스티벌에 앞서 야외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영화 상영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6 년만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혹시라도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곳곳에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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