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문화동반자사업으로 한국문화 전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8-27 14:58:16 수정 2018-08-27 14:58:16 조회수 5

◀ANC▶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외국 문화예술가를 안동에 초청해
우리 전통 예술과 문화를 가르치는
문화동반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우리 전통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인력 교류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안동 MBC 이 호 영 기자의 보도
◀END▶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초청한 문화동반자는 모두 4명.

태국과 터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이들은 문화국 소속 무용수이거나
민속춤을 전공한 각국의 문화예술가입니다.

6개월 동안 관광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자국의 탈춤과 민속춤을 소개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우리의 전통 탈춤과
문화 등을 익힙니다.

이들은 이달 열린 월영야행에도 참가해
관광객들에게 자국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INT▶삭솜 팟퐁/태국 문화부 소속 댄서
"(월영야행에서 관광객들에게) 태국의 문화와
춤을 보여줬고, 또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보았습니다. 대단히 흥미로웠습니다."

이들은 체류기간 동안
우리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고
자국에 돌아가 안동의 전통과 한국 문화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INT▶에브림 온클/터키 민속춤예술가
"5개월 뒤에 터키에 돌아가면 한국의 전통문화와 탈춤, 특히 한국어를 널리 알려줄 것입니다."

지난 2천 10년부터 시행한
문화동반자사업으로 안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40여 명의 우호적인 해외 문화인력들을 배출했으며 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습니다.

◀INT▶권재환 사무처장/안동축제관광재단
"탈춤축제에 초청하는 공연단도 문화동반자의
소개를 통해서 저희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게 됐고요. 향후에 국제 교류와 관련된 사업을 할 때 이들을 통해서..."

안동에서 배운 한국문화가
아시아와 중동의 한류문화 형성에 굳건한
기반이 되고 문화의 도시 안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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