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전복 양식섬 사업, 사업 지연 속 법적 다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8-29 20:51:26 수정 2018-08-29 20:51:26 조회수 8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계획했던
전라남도의 전복 양식섬 사업이 지지부진합니다.

지난 2014년 150억 원 예산이 투입돼
시작됐던 전복 양식섬 사업은 설계변경 등을
통해 30억 원이 더 증액된 데다 공사기간도
2년여 늦어진 상태이며, 향후 수출국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전복 양식을 시작했습니다.

감사원은 공사의 적정성 등을 놓고
공익감사를 진행했으며, 전라남도는 사업 지연
책임을 놓고 공사감독 업체와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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