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학교 배치 문제로 난항에 빠졌습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민간공원 1단계 사업 대상지인 4개 공원에 대해 개발사업 초기부터 협의했어야 할
학교 개발계획이 누락되면서
우선협상자와 시교육청이
뒤늦게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기존 학교 증축이나 신축이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4개 공원 가운데 마륵공원 말고는
학교계획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자의 제안서를
이달 안에 수용할지
결정하기 힘들게 돼
전체 사업 일정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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