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교육청, 광주 모 고교 성희롱 의혹 전수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8-09-20 14:56:46 수정 2018-09-20 14:56:46 조회수 5

최근 광주에서 스쿨 미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또다른 고교에서 교사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고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위안부와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성매매를 옹호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성희롱과 폭언 의혹이 제기된만큼 광주 모 고교 학생 950명을 대상으로 실제 성관련 발언으로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 어제(19)부터 오늘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전수조사에서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교사들을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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