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종교시설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9월 17일 화순에 있는 절에 들어가
불전함에 든 현금 140만원을 훔치는 등
나주와 장성 등지의 종교시설과 빈집에서
총 15차례에 걸쳐 13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경찰조사에서 종교시설들이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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