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의 콘텐츠 기업과 작가들이
광주의 멋과 맛을 주제로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콘텐츠를 처음 기획한
문웅빈 컬쳐플래닛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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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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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광주의 멋과 맛을 알리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고 하셨는데요.

드라마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삼신할매 일당 3인이 있습니다. 헌데 이 삼신할매들이 실수를 저지르고 말아요. 그래서 그 실수로 인해서 뒤바뀐 운명 속에서 구독자 겨우 8명의 스트리머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인터넷방송 진행자) 헌데 삼십년이 지나서 그 실수를 깨닫게 되고 삼신할머니에게 운명이 뒤바뀌었으니 그 스트리머를 천만의 팔로우 스트리머로 인생역전을 시켜라 미션이 주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멜로도 나오고 액션도 나오고 그 다음에 어떤 콩트도 나오고 그래서 다양한, 풍부한 어떤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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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왜 이런 드라마를 기획하게 되셨습니까?

답변 2)

드라마 제작사, 애니메이션 그리고 AR, VR 제작사와 함께 대학과 연계해서 교육을 시작했어요. 헌데 그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이렇게 교육을 하는데 그럼 정작 우리는 이런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자 모이자, 한 번 만들어보자 헌데 지역 작가분들도 있으니 같이 한 번 해보자 그런 과정 속에서 이러한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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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드라마를 만드는 데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들은 어떤 곳입니까?

답변 3)

대표적으로는 지금 현재 광주에서는 유일한 드라마 제작사로 볼 수 있는 에이이엔티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거기는 드라마, 영화, 심지어 공연 기획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피쉬하이커라는 기업이 있는데 여기는 이제 양림동의 동개비 이야기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AR같은 경우는 AR콘텐츠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속해 있는 컬쳐플래닛인데 여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과 협업을 통해서 애니메이션 3D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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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이런 다양한 회사들이
하나의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이
잘 그려지지 않는데요.

드라마는 어떤 형태로 구현이 되는 겁니까?

답변 4)

드라마는 스토리 라인이 중요한데 사실 그러한 기술들이 오히려 어떤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최소화시키고 좀 더 많은 정보들, 그 다음에 과장된 표현으로 남도에 어떤 음식을 반드시 먹어야 겠다, 저곳을 꼭 가봐야 겠다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표현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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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시청자들은 언제,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답변 5)

저희가 방영 목표를 2020년 상반기 정도로 예정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벌써 이미 에이스페어 때 저희가 해외에 배급 MOU를 체결하는 등 이미 활동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이제 저희가 좀 아쉬운 부분이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자체에서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셨는데 어떤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좀 새로운 형태 그러한 지원들이 좀 이뤄져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기존에 어떤 공모 형태의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투자 형태 지원도 함께 진행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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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멋과 맛이 잘 담긴 드라마가 탄생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