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 오전 10시 55분쯤
전남 여수산단 여천 NCC 공장에서
유해성 발암 기체인 부타디엔이
2분 가량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인
하청업체 직원 45살 김 모 씨 등
4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천NCC는 장비를 운반하던 크레인이
배관의 밸브를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롯데케미칼 공장에서는
나프타 분해 공정 기기에 이상이 생겨
8분 가량 검은 연기가 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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