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지인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62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13)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복권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복권방 주인 72살 전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요양보호사를 그만둔 후 배가 고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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