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이어진 폭우로
광주 지역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0) 오후 7시 50분쯤
광산구 송촌동에 있는 공장에서
배전반이 낙뢰에 맞아 전기가 끊겼고,
앞서 오후 6시쯤에도,
광주 동구에 한 빌딩 8층에 있는
변압기가 낙뢰에 맞아 화재가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광주 화정동 한 사거리에서
넓이 15cm, 깊이 50cm 크기에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복구됐고
광주 매월동 풍암사거리
인근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시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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