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가을 추수기에 발생하던
들쥐나 진드기 감염병이
봄, 여름철에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진드기 쓰쓰가무시증
감염자 272명 가운데 141명이
3월에서 8월 사이 발생해
일년 전보다 139% 증가했습니다,
또 들쥐에 의한 렙토스피라증의
봄 여름철 감염률이
2010년 초까지는 10% 아래였지만
2016년 이후에는
30%를 넘어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시민들의 등산, 캠핑 등
봄 여름 야외활동이 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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