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구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당초 어제(16)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진통 끝에 다음주 19일로 처리가 연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안 개정 조례안을 논의했지만 각 정당별 이해관계를 좁히지 못해 다음주로 처리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시의원들은 동구 구의원이 줄고, 광산구 일부 선거구의 지역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중당과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들은 민주당과 민평당 소속의 시의원들이 3인 선거구 확대를 방해하고 있다며 획정안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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