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된 가뭄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 영농을 대비한 저수지 물채우기가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하천과 배수로, 가물막이,
관정 양수 등을 이용한 물 채우기를
22개 시군, 254개 저수지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진도 둔전저수지의 경우
하루 천 2백 톤씩 배수지 물를 이용해
평년과 비슷한 67%의 저수율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강수량은 878밀리미터로
평년의 60%에 그치고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도
57점5%에 불과했으며
올해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돼
영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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