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을 드나드는 자동차 화물에 적용되는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이 사라질 것으로
보여 자동차 화물 이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감면율
조정 자문위원회를 열어 목포신항 다목적부두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항만시설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내년부터는 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화물에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이 방안이 시행되면 올해 기준
물동량의 80%에 육박하는 자동차 화물이
타항만으로 빠져나가게 될 것이라며
감면 혜택 유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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