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한전공대 설립을 놓고
찬반 주장이 격돌했습니다.
울산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의 박맹우 의원은
대학 정원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따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새로운 환경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전공대가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종갑 한전 사장도 에너지 특화대학 설립은
한전과 한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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