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5호기 격납건물 내부철골의
볼트 수십개가 제 위치를 벗어나
한 쪽으로 쏠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가 진행중인 한빛5호기의
내진성 강화를 위해 설치된 에이치빔에
조여진 볼트 30개가
설계와 달리 제 위치를 벗어나
원전측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볼트가 제 위치에 있지 않으면
강한 지진이 발생해 격납건물이 흔들릴 때
에이치빔의 움직임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수 있는데 한수원은
계획예방정비가 진행중인 원전 전체로
조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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