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남구, 제석산 종교시설 사실상 허용..강행

입력 2018-10-31 13:40:26 수정 2018-10-31 13:40:26 조회수 0

광주 남구 제석산에 종교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이를 사실상 허용했습니다.

광주 남구 도시계획분과위원회는
제석산 일대에 종교시설 부지를 조성하는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를 열고
인근 산책로 보존과 지하조차장 신설 등을
조건으로 개발행위를 허가했습니다.

환경 파괴와 교통난을 이유로
반대해온 주민들은
1만 세대가 반대서명을 제출했는데도
남구가 주민 공청회도 없이 심의를 강행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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