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대기업 협력업체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동호회에서 알게 된
39살 박 모 씨 등 6명에게
자신이 대기업 직원이며,
하청업체에 취업시켜줄 수 있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6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하청업체 직원이었지만,
대기업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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