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5년 전 광주서 성폭행 7건 50대, 구속 기소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1-02 13:39:49 수정 2018-11-02 13:39:49 조회수 2

15년 전 광주지역에서 7건의 강도 강간 사건을 벌이고 도주했던 50대 용의자가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52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광주와 대전 등을 무대로 10차례에 걸쳐
혼자사는 여성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김씨는 지난해 다른 성범죄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는데
김씨의 DNA를 채취한 검찰이
이전에 저지른 범죄 혐의를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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