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 "현대차 투자유치 협상 이번주 끝내야"

입력 2018-11-07 13:46:55 수정 2018-11-07 13:46:55 조회수 0

현대차 투자 유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번주 안에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 일정을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히고,
협상 타결을 위해
현대차와 노동계가 서로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두 세 가지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성명을 내고
대통령과 여야가 지원에 합의했는데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현대차와 노조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한편,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현대차 울산공장를 방문해
노조의 협조를 호소했고,
현대차 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차의 위기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