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조이롱 '광주지원' 받아 대구업체와 협약 논란

입력 2018-11-08 13:33:50 수정 2018-11-08 13:33:50 조회수 0

광주시와 2천5백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사무실 등을 무상 지원받아온
중국 조이롱 자동차가
다른 지역에서 차량 생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이롱이 광주시와
보조금 지원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최근 대구의 한 코스닥 상장사와
전기차 위탁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생산에 나서는 쪽으로
사실상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협약이 사실인지 확인에 나섰고,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투자협약만 믿고 안이한 행정을 해왔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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