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위 "광주고교 기숙사 성적순 선발은 차별"

김철원 기자 입력 2018-11-09 20:35:29 수정 2018-11-09 20:35:29 조회수 1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자를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따르면 인권위는 광주일고와 살레시오고, 광주진흥고와 금호고에 학업 성적을 우선 기준으로 삼아
입소자를 선발하는 것은 차별행위라며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또, 광주시교육감에게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과
선발 기준을 확인해 차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에 대해
"국민 기본권의 중요성이 환기된 결정"이라고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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