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죽산보 수문을 완전 개방한 가운데
농민들 농사를 위해 상류의 승촌보는
수문을 모두 닫을 예정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 상류 농가들의 지하수 사용을 위해
승촌보의 수문을 내일(15)부터 모두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승촌보 수문을 닫을 경우
현재 2.7미터인 상류쪽 수위가
6미터까지 높아져 미나리 농가들의
지하수 사용 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다음주까지 승촌보 수문을 닫은 다음
목표 수위에 도달하면 수문을 일부 개방하면서
지하수위 변화를 지켜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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