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 9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임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81살 심 모씨와 심 씨의 부인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래 전부터 치매에 걸린
부인을 돌보던 심 씨가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